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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음주 문화는 술 취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나 실수에 대해 매우 관대하지만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냉정하며 무시하는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있다.
알코올 중독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편견을 버려야 한다 알코올 중독자 하면 가정이나 직장을 잃어버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폐인이나 쓸모 없는 사람으로 취급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실제로 길거리에서 누워있거나 가정을 파괴하는 폭력을 행사하거나 기물을 부수거나 하는 중독자는 2%-3% 밖에 되지 않는다.
연령, 학력, 빈부, 남녀, 신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다.
질병이란 인식이 부족하고 희박하여 대처기술이 부족한 편이다.
도덕적 관점에서만 판단하여 중독자를 가족들 자신의 힘으로 고치려고 하다 보니 많은 갈등을 일으키게 되고 더욱 심하게 음주를 하게 만든다. 그래서 가족들과 중독자인 당사자 모두가 나중에는 포기하고 절망에 빠지게 된다.

무엇보다도 알코올 중독을 질병으로 인식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중독자 자신은 자기의 의지로는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코올 중독 환자의 경우 술을 끊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지만 술을 먹고 들어온다. 일단 한 잔의 술을 마시면 브레이커가 고장난 차처럼 계속 질주하게 되며 어딘가 돌진하여 본인과 타인에게 상처를 남기고 병원에 입원해야만 술을 멈출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늪에 빠져 혼자 빠져 나오려고 안간힘을 써 봐도 힘을 쓰는 만큼 더 빠지는 것과 같이 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강박관념과 우울증이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독이란 ‘통제 불능’으로 중독자는 초기에 자신이 중독 대상을 통제하고 그것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었으나, 중독 이후엔 중독 대상이 자신을 통제하며 자신의 삶을 파괴시켜 나간다.
결국 자신의 무력함을 시인하는 것이 회복의 확고한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완전한 패배를 인정(겸손)하는 것은 회복의 싹과 밑뿌리 입니다. 중독은 인간의 의지력으로 벗어 날 수 없는 강박관념을 일으킨다. 내가 스스로 나를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함은 과대하고 전지전능한 자아에서 내려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마음의 준비 상태는 내 멋대로 내 뜻대로 내 중심적으로 살아왔던 나에 대한 재발견이다.